아이티, 수도 치안 강화에도 폭력 확산… UN 보고서 '우려'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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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도에 따르면, 수도 인근 켄스코프 지역에서 무장 괴한들이 민가에 불을 지르고 주민들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해 최소 47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당했다. 이는 비교적 평화로웠던 이 지역이 갱단의 세력 확장 목표가 되면서 발생한 참극으로 분석된다.
유엔 아이티 통합사무소(BINUH)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아이티 전역에서 발생한 갱단 관련 폭력으로 최소 1,408명이 사망하고 656명이 부상당했다. 이는 이전 분기에 비해 약 14% 감소한 수치이지만, 보고서는 이러한 수치 감소가 표면적인 현상일 뿐 폭력의 확산 추세를 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보고서는 아이티 당국의 갱단 소탕 노력에도 불구하고 폭력 사태가 수도를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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