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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칩파와 전투 212주년 맞아 '미국 군대의 우수성' 강조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0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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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월 5일(현지시간) 칩파와 전투 기념일을 맞아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 군대의 역사적 승리와 전통을 되새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오늘 우리나라는 1814년 7월 5일 미군이 영국군을 결정적으로 격파한 역사적인 승리인 칩파와 전투를 기념한다"고 밝혔다. 그는 "젊은 공화국의 초창기, 미군 병사들은 영국 정예 부대와 맞서 싸워 승리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미국은 위대한 공화국에 걸맞은 군대를 만들기 위해 전설적인 장군인 윈필드 스콧과 제이콥 브라운에게 그 임무를 맡겼다"며, "이 용감한 지휘관들은 혼란스럽고 뒤죽박죽이었던 미 육군을 훈련시켜 당대 최고의 병사들과 맞설 수 있는 통일되고 규율 잡힌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춘 전투 부대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1814년 여름, 그들은 나이아가라 강으로 진격해 강을 건너 캐나다 땅으로 들어가 영국 영토를 점령하고 미국의 조건으로 평화를 강요하려는 대담한 공세를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칩파와 전투 당시 상황에 대해 "7월 5일 전투가 시작되었을 때, 영국군은 캐나다 어퍼 캐나다의 칩파와 강 남쪽 평원에 배치된 미군을 향해 진격했다"며, "용감한 미 정규군은 적과 정면으로 맞서기 위해 돌격했고, 끊임없는 결의로 총알과 대포 불 속을 헤치며 전장을 가로질렀다"고 묘사했다.

그는 "미군 병사들은 표준적인 파란색 제복 대신 회색 코트를 입고 있었는데, 이는 영국군이 그들을 경험 없는 민병대로 착각하게 만들고 쉬운 승리를 예상하게 했다"고 당시 영국군의 오판을 지적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미 정규군은 첫 발포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들의 꾸준한 사격으로 응수했으며, 연기가 자욱한 전장을 가로질러 놀라운 정확성으로 영국군과 대열을 맞춰 나아갔다"고 당시 미군의 침착함을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승리가 눈앞에서 사라지는 것을 본 영국군 사령관 피니어스 리알은 유명하게도 '맹세코, 저들은 정규군이다!'라고 외쳤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때는 이미 너무 늦었고, 미군은 이점을 살려 영국군에게 맹렬한 공격을 퍼부어 전장에서 퇴각하게 만들었다"며, "칩파와에서의 미군의 승리는 미국 육군이 지구상의 가장 강력한 군대를 극복하고 공개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리고 그 어렵게 얻은 유산으로부터 오늘날 우리 군대에 지속되는 우수성의 전통이 생겨났다"며, "올해 영광스러운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며, 우리는 칩파와 전투의 불멸의 영웅들의 용기로부터 힘을 얻는다"고 덧붙였다.
출처: The White House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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