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합(UN)의 인권 보고서에 따르면, 인신매매 및 사기 센터 강제 노동에 동원된 사람들은 고문, 성폭행, 감옥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다고 전해졌다. 많은 사람들이 세계의 가장 치명적인 위협을 생각할 때 무력 충돌을 먼저 떠올리지만, 국제 조직범죄는 매년 전쟁과 유사한 수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다. UN은 2000년 이후 조직범죄 집단이 연간 약 9만 5천 건의 살인 사건과 연관되어 있다고 추정했다. 이는 전 세계 무력 충돌로 인한 연간 사망자 수 추정치인 약 9만 2천 명과 놀랍도록 유사한 수치다. 이 비교는 조직범죄가 전쟁만큼 많은 사람을 죽인다면 왜 국제 사회의 주목을 훨씬 덜 받는가라는 질문을 제기한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은 "조직범죄는 평화와 안보, 경제 발전, 인권 등 UN의 모든 업무에 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했다. UN 마약 범죄 사무소(UNODC)의 보고서에 따르면, 조직범죄는 전 세계적으로 연간 1조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며, 이는 전 세계 GDP의 1% 이상에 해당한다. 이 막대한 자금은 부패, 폭력, 불안정을 조장하는 데 사용된다. 보고서는 또한 조직범죄가 마약 밀매, 인신매매, 불법 무기 거래, 환경 범죄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이러한 범죄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신매매는 가장 잔인한 범죄 중 하나로, 피해자들은 성노예, 강제 노동, 장기 밀매 등 끔찍한 일을 강요받고 있다. UN은 이러한 국제 조직범죄에 맞서기 위해 회원국 간의 협력 강화, 법 집행 능력 향상, 피해자 보호 및 지원 강화 등을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국제 범죄의 근본적인 원인에는 인간의 죄성과 탐욕이 깊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영적, 도덕적 해법 없이는 표면적인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국가 간의 협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이며, 각 사회의 윤리적 기반 강화와 개인의 회심을 통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