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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청년들, 온라인 활동으로 경제적 기회 모색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0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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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카메룬의 젊은 세대 사이에서 온라인 활동이 중요한 수입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글로벌 보이스(Global Voices)가 보도했다. 많은 청년들이 대학 공부, 파트타임 직업과 더불어 소셜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며 수입원을 다각화하고 있다.

25세의 에밀리 부겜(Emily Bougem)은 대학생이자 온라인 콘텐츠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매일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 자신의 작은 스튜디오에서 전날 녹화한 영상을 검토하고 편집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녀의 온라인 브랜드 'EmiBougs services'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도구 및 디지털 물류 관련 튜토리얼과 생산성 팁, 그리고 음성 더빙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겜은 "취업 시장이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직업을 얻으려면 나 자신을 알려야 한다. 인맥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돈이 필요하다. 링크드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지가 무엇이 있겠는가? 필요한 것은 데이터와 약간의 용기뿐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그녀의 생각은 카메룬 젊은이들 사이에서 확산되는 추세다. 공식적인 고용 기회가 제한적인 카메룬에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단순한 오락거리가 아닌 투자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카메룬의 1,200만 명 이상의 인터넷 사용자 및 약 600만 명의 소셜 미디어 사용자는 디지털 플랫폼이 일상생활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8세의 플로렌트 마리우스 응아(Florent Marius Ngah), 온라인에서 '딜런 코미디(Dylan Comedy)'로 알려진 그는 2020년 재미로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지만, 2022년부터 수입이 발생하면서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전혀 전문적이지 않았다. 단지 재미로 콘텐츠를 만들었다. 2022년경부터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그때부터 진지하게 임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현재 응아는 소셜 미디어를 자신의 직업 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여기고 있다.
출처: Global Voice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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