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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기아 퇴치 촉구…가자지구 인도적 위기 심화, 레바논 주민 귀환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2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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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계식량계획(WFP) 로마 본부를 방문해 기아와 영양실조 퇴치를 위한 국제사회의 헌신을 재확인할 것을 촉구했다. 교황은 충분한 식량 접근권을 "기본적인 인권"이라고 강조하며, 기아 문제 해결이 전 지구적 안보와 직결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은 고통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지정학적 불안정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전 세계적으로 기아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지난해 47개국에서 약 2억 6600만 명이 심각한 식량 불안에 직면한 것으로 추정된다. 교황은 또한 인도적 지원 접근에 대한 장벽과 분쟁 투자 대비 인류에 대한 투자 간의 불균형 심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는 심화되고 있으며, 레바논에서는 주민들이 귀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교황의 발언은 기아 문제의 복잡성과 지정학적 요인을 간과한 단편적인 시각을 제시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들은 식량 안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국제 사회의 다각적인 접근과 함께 각국의 정치적, 경제적 상황을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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