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모든 성인 대축일 맞아 신앙의 영웅들 기리다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1-0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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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성인들의 영웅적이고 거룩한 삶의 모범이 미국 역사 전반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하며, 샌프란시스코(성 프란치스코), 샌안토니오(성 안토니오), 세인트루이스(프랑스의 성왕), 세인트폴(사도 바울) 등 미국 지명 곳곳에 성인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음을 언급했다. 또한 산타모니카, 세인트 어거스틴 등에서도 성인들의 이름을 지도와 도로 표지판을 통해 만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성인들이 우리 사회의 신뢰받는 기관들 속에서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이가 중병에 걸렸을 때 성 유다 어린이 병원을 찾는 가족들과, 세인트 존스 대학교, 세인트 루이스 대학교, 세인트 본아벤처 대학교 등 성인들의 이름을 딴 대학에서 공부하는 젊은 미국인들을 예로 들었다. 또한 매년 3월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성 패트릭 대축일을 기념하며 행진과 음악, 초록색 옷차림으로 축제를 즐긴다고 전했다.
스포츠계에서도 이러한 유산을 찾아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66년 11월 1일 뉴올리언스에 미식축구팀이 창단된 날이 우연히 모든 성인 대축일이었으며, 지역 사업가가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이라는 유명한 재즈 곡에서 영감을 받아 "세인츠(Saints)"라는 이름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전역에 퍼져 있는 이러한 이름들이 위대한 문명은 물질적 성공 이상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끊임없이 상기시킨다고 말했다. 그는 선함의 모범과 함께, 힘과 성취뿐만 아니라 자비, 희생, 겸손, 사랑의 영웅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캘리포니아 선교 지역에 기독교 신앙을 전파한 성 주니페로 세라, 미국 내 가톨릭 교육 발전에 기여한 성 엘리자베스 안 세턴, 가난하고 소외된 공동체의 교육과 봉사에 자신의 재산과 삶을 바친 성 캐서린 드렉셀, 그리고 학교와 고아원, 병원을 설립하며 그리스도의 자비를 실천하고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예수의 희망을 전한 성 프란체스카 사비에르 카브리니를 기렸다. 그는 또한 역사에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수많은 부모, 교사, 간호사, 노동자, 선교사, 이웃들이 조용히 거룩함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다고 덧붙였다.
출처: The White House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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