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17, '예레반 로드맵' 채택…자연 보호 위한 행동 가속화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1-0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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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폐막한 COP17에서 공식화된 예레반 로드맵은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의 23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남은 4년 동안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있다. 로드맵은 자연을 해치는 보조금을 해결하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재정적, 과학적, 기술적 지원을 강화할 것을 각국에 촉구한다. 또한, 국가 예산과 경제 결정이 프레임워크와 일치하도록 하고, 모니터링 및 보고 체계를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유엔 생물다양성협약(CBD)의 아스트리드 숄로마커 사무총장 권한대행은 "자연 파괴를 계속하면서 자연을 보호할 수는 없다"고 지적하며, "지난 2주 동안 우리는 차이를 좁힐 수 있고, 약속을 결정적인 행동으로 바꿀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로드맵이 자연 보호라는 명분 아래 경제 활동을 과도하게 제약하거나,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 약속이 실질적으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 오히려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성경적 창조 질서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인간 중심적 관점에서 자연을 접근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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