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의 살아있는 박물관, 사마르칸트 관광 붐 속 유산 보존 과제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1-01 08:20
본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마르칸트의 레기스탄 광장은 역사적인 마드라사(이슬람 학교)와 푸른빛의 돔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해 질 녘이면 광장에 켜지는 조명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러나 이 도시는 단순한 기념비의 도시가 아니다. 사람들은 여전히 이곳에 거주하며 학교, 상점, 작업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오래된 지역과 새로운 지역이 공존하고 있다. 이러한 살아있는 도시의 유산을 보존하면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내는 방안은 사마르칸트 시 지도자들이 직면한 핵심 과제다.
이러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사마르칸트 시내 중심부에는 ‘실크로드’ 관광 및 문화유산 국제대학교가 설립되어 관광과 문화유산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대학 총장인 무흐신존 콜무하메도프 교수는 UN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마르칸트가 역사적으로 다양한 문화가 교류하는 중심지였음을 강조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기사 공유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