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니뇨 현상, 기후 위기 가속화 및 중남미 식량 안보 위협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0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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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의 보고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인구의 약 25.8%가 중등도 또는 심각한 수준의 식량 불안정을 경험했으며, 이는 식량의 질이나 양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는 인구가 상당함을 시사한다. 비록 기아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이러한 개선은 여전히 취약하고 불균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식량계획(WFP)의 레나 사벨리 지역 국장은 식량 안보와 관련하여 세 가지 요인을 강조했다. 첫째, 농업 생산 환경의 조건, 둘째, 시장에서의 가격 및 가용성, 셋째, 가정의 구매력과 식단이다. 사벨리 국장은 향후 몇 달 안에 가뭄이나 폭우로 인해 옥수수, 콩, 쌀, 코코아, 커피 등 주요 작물의 생산량이 감소하고, 이는 곧 시장에서의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결과적으로 이는 식단의 질적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후 변화와 식량 안보 위협에 대한 분석에 대해, 일부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은 성경적 관점에서 볼 때 기후 변화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 안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으며, 이를 인간의 죄악과 연결 짓거나 과도한 위기론을 제기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또한, 식량 안보 문제는 단순히 기후 변화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의 불공정한 분배 시스템과 경제적 불평등에서도 기인하는 바가 크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비판적인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출처: Global Voice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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