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국립 야생동물 법의학 실험실, 밀수 단속 강화로 코끼리 상아 밀매범 검거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0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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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실험실은 2019년부터 UNODC의 지원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코끼리 상아 밀수 사건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난 2025년 1월, 우간다 경찰과 우간다 야생동물 당국은 엔테베에서 카이로로 향하는 소포를 압수했다. 이 소포에는 10kg의 뼈 또는 코끼리 상아로 추정되는 물질이 들어 있었다.
수사관들은 소포에 담긴 물질의 정확한 성분 분석을 위해 엔테베에 위치한 국립 야생동물 법의학 및 목재 실험실에 샘플을 보냈다. 실험실 과학자들은 분석 결과, 해당 물질에서 코끼리 상아에서 발견되는 독특한 교차선 무늬를 확인했으며, DNA 검사를 통해 코끼리 상아임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실험실 책임자인 패트릭 치요는 유엔 뉴스에 전했다.
이후 두 달 뒤, 경찰은 해당 소포를 보낸 남성을 체포했다. 그의 거주지에서는 코끼리 상아와 함께 혹멧돼지 상아도 발견되었다. 그는 밀수 시도 및 불법 소지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15년형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UNODC의 지원을 받는 우간다의 법의학 실험실이 야생동물 밀수 범죄를 입증하고 범죄자들을 처벌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국제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야생동물 보호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시사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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