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끔찍한' 인권 침해 속 억압 지속… UN 조사단, 고문 등 심각한 위반 보고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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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조사단은 화요일 발표된 보고서에서 베네수엘라 엘 로데오 최대 보안 교도소의 정치범들이 강제적인 기관 삽관과 밀폐된 지하 물탱크에 장기간 감금되는 등의 인권 유린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푸에르테 과이카이푸로 군사 시설에서는 수감자들이 땅속으로 파인 구덩이 형태의 감방에 갇혀 추위와 음식 박탈, 기타 굴욕적인 대우에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엔은 이러한 행위를 고문으로 규정했다.
정권 교체 이후 장기 구금, 강제 실종, 수백 명의 정치범 석방 등 일부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베네수엘라 국민들은 여전히 심각한 인권 침해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단은 반대 세력을 범죄화하는 데 사용되는 수많은 법률이 여전히 효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억압을 위한 국가 기관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보고는 베네수엘라의 복잡한 정치적, 사회적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일부에서는 특정 정치 세력의 주장만을 근거로 국가 기관의 해체를 요구하는 것이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으며, 성경적 관점에서 볼 때 질서 유지와 사회 안정을 위한 국가의 역할은 중요함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또한, 인권 침해에 대한 비판은 정당해야 하지만, 이를 정치적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한 경계도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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