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전 세계 전력 시스템에 심각한 위협으로 부상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0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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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은 2025년 485테라와트시(TWh)에서 2030년 950테라와트시로 거의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 세계 총 전력 수요의 3%에 해당하는 수치다. 반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는 2026년 연간 약 8000억 달러에서 2050년 연간 1조 8000억 달러로, 2050년까지 약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네바에 본부를 둔 UNECE는 많은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및 기타 에너지 집약적 시설이 이를 공급하는 데 필요한 전력망보다 훨씬 빠르게 건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규모 시설은 보통 2~5년 내에 건설 및 연결될 수 있지만, 송전선 및 기타 전력망 인프라 확장은 훨씬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이러한 상황은 전력망에 과부하를 초래하고, 에너지 공급의 불안정성을 야기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AI 기술 발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기술 발전의 속도에 맞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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