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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수장, 레바논 나바티예 지역 교전 격화 속 이스라엘 철군 촉구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0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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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레바논 남부 나바티예 지역을 중심으로 교전이 격화되는 가운데, 민간인 사상자 증가를 규탄하며 이스라엘에 레바논 영토 철군을 촉구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레바논 남부에서 고조되는 이스라엘 군사 작전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사상자 증가와 막대한 파괴 현장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는 즉각적인 적대 행위 중단을 호소하며 이스라엘의 레바논 영토 철군을 요구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 따르면, 지난주 나바티예 지역에서 약 2만 명이 피란했으며, 해당 지역의 의료 시스템은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유엔 레바논 임시 평화유지군(UNIFIL)은 지난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528건의 이스라엘 발사체와 일요일에만 62건의 영공 침해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6월 이후 가장 높은 일일 수치 중 일부라고 보고했다.

하지만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발언이 이스라엘의 정당방위권을 간과하고, 복잡한 중동 지역의 안보 상황을 지나치게 단순화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들은 하마스와 같은 테러 조직의 지속적인 위협 속에서 이스라엘이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를 취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유엔의 일방적인 철군 요구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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