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거주민의 목소리, 도시 형성 과정에 반영되어야: 공공 도시 컨퍼런스 발제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0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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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인권 언론인 네트워크(Human Rights Journalists Network Nigeria, HRJN)의 공동 설립자이자 사무총장인 케힌데 아데보예가(Kehinde Adegboyega)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권위주의적 도시주의에 저항하기: 라고스와 케이프타운의 반(反)지식과 주거 공유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그의 발표는 나이지리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지역 사회가 강제 퇴거, 재산권 박탈, 불평등한 도시 개발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그리고 정책 논쟁에서 종종 간과되는 지역 사회의 지식이 어떻게 책임성을 위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아데보예가는 이번 컨퍼런스가 도시 거주민들이 자신들이 살아가는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과정에 참여하고, 그들의 지식이 의사 결정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그는 라고스와 케이프타운 등 아프리카 도시들에서 발생하는 강제 퇴거, 비공식 정착촌 철거, 주민 의견 수렴 없는 토지 결정 등이 가장 취약한 거주민들에게 가장 큰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도시 계획을 넘어선 근본적인 질문, 즉 '누가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며, 그 결정에 누구의 지식이 중요한가'라는 질문을 제기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내용은 국제법상 인정되는 적절한 주거권과도 맥을 같이 한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은 도시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성경적 원칙에 기반한 정의와 사랑의 실천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특히, 개인의 재산권과 공동체의 필요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과정에서 성경적 가치관이 왜곡되거나 세속적인 정치 논리에 의해 좌우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출처: Global Voice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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