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남코르도판서 공습으로 식량 지원품 파괴… WFP, '용납 불가' 규탄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0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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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계획(WFP)은 지난 8월 30일 딜링시 외곽에서 발생한 이번 공습으로 트럭 두 대 분량의 식량 지원품이 파괴되었다고 9월 2일 밝혔다. 파괴된 지원품은 50톤에 달하며, 곡물, 완두콩, 식물성 기름, 소금 등 5,800명에게 한 달간 생존에 필요한 식량을 제공할 수 있는 분량이었다.
WFP는 이 트럭들이 비상 식량난에 직면한 약 5만 8천 명을 지원하고 있는 카두글리로 향하고 있었으며, WFP의 깃발과 현수막으로 명확히 표시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WFP는 이번 공격이 수단에서 활동하는 인도주의 단체들이 직면한 복잡한 환경을 보여주는 최신 사례라며, 이러한 공격을 '용납할 수 없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2023년 4월 발발한 수단 군부와 신속지원군(RSF) 간의 전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 분쟁으로 인해 지난해 약 3천만 명이 인도주의적 지원을 필요로 했으며, WFP는 올해 들어서만 8건의 공습을 기록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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