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여성들, 실종자 진실 찾기 위한 멈추지 않는 여정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03 08:20
본문
야스민 알-마샤안 씨는 10년 이상 지속된 시리아 내전으로 다섯 명의 형제를 잃었다. 이 중 두 명은 강제 실종되었고, 세 명은 평화 시위 중이거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에 충성하는 저격수들에 의해 사망했다.
알-마샤안 씨는 2013년 시리아 정부 구금 시설에서 수천 명의 사망자를 기록한 '카이사르 사진' 자료에서 자신의 형제 우크바의 사진을 발견했다. 그녀는 이 발견이 자신을 행동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시리아 과도사법 국가위원회 소속인 알-마샤안 씨는 "사랑하는 이들의 운명을 알지 못하는 모든 희생자들을 위해 진실을 찾겠다는 책임감을 스스로에게 부여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헌신은 그녀를 시리아 실종자 문제에 대한 진실을 찾는 선도적인 목소리 중 한 명으로 만들었다.
그녀는 월요일 유엔 본부에서 열린 총회에서 12월 19일을 '여성의 실종자 인정 국제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 채택에 참여한 이들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인도주의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은 시리아 사태의 복잡성과 국제 사회의 개입이 가져올 수 있는 예상치 못한 결과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평화와 정의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또 다른 비극을 경계하며, 성경적 원리에 기반한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기사 공유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