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기후 정상회의, 신뢰 회복 시험대에 오르다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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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본부에서 열린 고위급 회의에서 칼릴루르 라흐만 유엔 총회 의장은 네팔의 참혹한 재난 현장을 언급하며, 산악 계곡을 휩쓸어 내리는 거대한 물줄기가 사람과 집, 공동체를 앗아가는 광경을 묘사했습니다. 그는 과학자들이 이러한 극한 기상 현상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경고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충격적인 영상에 모두가 대비하지 못했음을 상기시켰습니다.
라흐만 의장은 올해 엘니뇨 현상이 1950년 이후 가장 강력한 수준이 될 수 있으며, 현재의 기후 정책으로는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2.8℃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파리협약 목표치인 1.5℃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에 있어 성경적 원칙과 인간의 책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일부에서는 기후 변화를 단순히 과학적, 정치적 문제로만 접근하는 세속적 시각이 인간의 죄악된 본성과 창조 세계에 대한 책임감을 간과하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또한, 기후 재난으로 인한 고통을 겪는 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사랑과 나눔의 실천이 더욱 강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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