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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말 12만 달러 전망”

마라나타 기자
작성일 2025-11-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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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디지털자산 전문 연구기관 갤럭시 리서치(Galaxy Research)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연말 비트코인(BTC) 가격이 12만 달러(약 1억6천만 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시장의 상승 속도는 유동성 환경, 레버리지 구조, 기관 자금 유입 흐름 등에 따라 다소 제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갤럭시 리서치는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의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되는 가운데, 시장의 핵심 동력이 점차 유동성 환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ETF(상장지수펀드)를 통한 기관 자금 유입이 주춤하고, 파생상품 시장에서 레버리지 청산 압력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주요 변수로 꼽았다.


▶ 유동성 유지 시 연말 12만 달러 가능성


갤럭시 리서치는 “현재 비트코인 시장은 단기적 조정을 거치고 있지만, 유동성 조건이 현 수준을 유지할 경우 연말까지 12만 달러 안팎의 고점 형성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관 투자자들의 전략적 매수세가 재개되거나 글로벌 유동성 여건이 완화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시장의 변동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현물 및 파생상품 시장의 자금 유입 규모 ▲레버리지 청산 구조 변화 ▲기관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재편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시장은 이제 ‘비트코인은 무조건 오른다’는 단순한 기대에서 벗어나, 거시경제 자금 순환과 금융 유동성 흐름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 “비트코인, 거시경제 흐름에 반응하는 전략 자산으로 진화”


갤럭시 리서치는 이번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시장의 성숙도를 높게 평가하며, “비트코인은 이제 변동성이 큰 투기적 자산이 아니라, 글로벌 거시경제의 방향성에 반응하는 전략적 자산군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주요국의 통화정책 기조, 달러 유동성 회복 여부, 그리고 ETF를 중심으로 한 기관 자금 유입 흐름이 향후 비트코인 가격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갤럭시 리서치는 “유동성 순환이 확대되고, 기관 자금의 시장 복귀가 가시화될 경우, 비트코인은 글로벌 자산 포트폴리오 내에서 대체 투자자산으로서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 가격 등락보다 유동성 구조와 자금 흐름이 비트코인 시장의 중장기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며 “글로벌 금리 인하 전환과 달러 약세 기조가 강화될 경우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 가능성은 한층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결국 갤럭시 리서치의 이번 전망은 단기적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제도권 자산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유동성 회복과 기관 자금의 본격 재진입이 가시화될 경우, 비트코인은 단순한 가상자산을 넘어 국제 금융 인프라의 핵심 축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C) 기독교마라나타신문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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