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유예, 비트코인 10만 달러 회복
마라나타 기자
작성일 2025-02-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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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멕시코에 이어 캐나다에 대해서도 25% 관세 부과를 한 달 유예하기로 결정하면서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선을 회복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의하면, 3일(현지 시각) 미 동부 시간 오후 5시 15분(서부 시간 오후 2시 15)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82% 상승한 10만2454달러(1억4968만원)에 거래되었다.
비트코인은 전날 10만 달러선이 붕괴하면서 9만1000달러대까지 급락했다가 하루 만에 10만 달러선을 회복한 후, 상승폭을 넓히며 10만2000달러대까지 올랐다.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은 "비트코인은 미국이 멕시코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한 달간 유예하기로 합의한 후 위험 자산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초기 손실을 줄이며 10만 달러를 넘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향후 설립될 미 국부펀드에 비트코인이 포함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상승폭을 높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미국을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해 왔다. 지난달 3일에는 가상화폐 관련 정책을 검토할 실무그룹 신설을 지시한 바 있다.
(C) 이주연 기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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