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美 금리 동결에 1억6000만원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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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한때 1억6000만원대를 돌파하며 회복세를 나타냈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지난 1월 2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단기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은 현재 1억5800만원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월 31일 오전 8시5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1.28% 떨어진 1억581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1.16% 상승한 1억5795만원에 거래되었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1.14% 상승한 10만4633달러를 나타냈다. 시가총액(시총) 2위 이더리움은 더 큰 폭으로 올랐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0.87% 하락한 491만원을, 업비트에서는 4.54% 상승한 489만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4.69% 상승한 3251달러에 거래되었다.
가상자산 시장은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 이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급격한 금리 인하에 대한 단기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현재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강한 지지선을 구축할 경우 상승 탄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76점을 기록하며 '극단적 탐욕(Extreme Greed)' 수준을 보였다. 전날(70·탐욕)보다 올라간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각각 뜻한다.
(C) 이주연 기자 2025-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