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시장, 2주 연속 자금 유입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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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가상화폐 투자 업체인 코인쉐어스가 주간 보고서에서 지난 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디지털자산 시장 자금 동향을 다뤘다.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에는 자금 유입이 2주째 이어졌다. 조사 기간 가상화폐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에는 총 21억 9,500만 달러(한화 약 3조 1,586억 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되었다.
코인쉐어스는 “조사기간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 시장에는 약 22억 달러(한화 약 3조 1,658억 원)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 대통령 취임식 호재로 투자됐다”면서 “3,100만 달러(한화 약 446억 원)가 몰린 리플 시장은 지난 2024년 11월 중순 이후 4억 8,400만 달러(한화 약 6,965억 원)의 유입세를 기록 중이다”고 전했다.
조사 기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는 모두 자본이 유입되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유입액은 각각 19억 3백만 달러(한화 약 2조 7,384억 원)와 2,462만 달러(한화 약 354억 원)였다. 비트코인 공매도(숏)에서는 50만 달러(한화 약 7억 1,950만 원)의 자금 유출이 포착되었다.
최근 시장 금액이 유입된 주요 알트코인으로는 리플, 체인링크, 솔라나, 라이트코인, 카르다노(에이다)가 있었다. 가장 큰 돈이 투입된 알트코인은 리플로 3,080만 달러(한화 약 443억 원)가 유입되었다. 그 다음으로 체인링크와 솔라나는 각각 280만 달러(한화 약 40억 원)와 250만 달러(한화 약 36억 원)로 리플을 뒤쫓았다.
한편, 가상화폐 현물을 제외한 상장지수펀드(ETF) 등 주식 관련 투자 상품의 경우에도 자본 유입이 두드러졌다.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 중 지난주 가장 큰 자금이 들어온 단일 종목은 8억 9,700만 달러(한화 약 1조 2,907억 원)의 ‘블랙록 아이쉐어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였다.
(C) 이주연 기자 2025-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