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 비트코인 1만2천개 보유···10억달러 가치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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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가격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부탄 정부의 비트코인 부유 시가총액이 10억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는 온체인 데이터를 조사한 아크햄 인텔리전스의 데이터를 인용해 부탄이 1만2568BTC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탄은 정부가 비트코인을 보유한 엘살바도르에 이어 2017년부터 비트코인 채굴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탄은 비트코인 가격이 5000달러일 때부터 채굴을 시작했고,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8만8000달러를 넘었다.
비트코인 데이터 추적기 비트코인트레저리스(Bitcoin Treasuries)의 데이터에 의하면, 부탄은 미국, 중국, 영국, 우크라이나에 이어 국가별 보유 비트코인 양에서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더리움(ETH) 등 다른 암호화폐를 포함하면, 부탄이 보유한 가상 통화의 총 가치는 약 11억달러(약 1조540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탄은 지난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 대한 실험을 위해 미국 회사 리플과 파트너십을 맺는 등 새로운 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풍부한 수력 발전을 활용한 환경 친화적인 채굴 작업을 개발해 왔다.
부탄뿐만 아니라 암호화폐를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 역시 이번 비트코인 랠리 수혜를 보고 있다. 엘살바도르 대통령 직속 비트코인 사무소(ONBTC)에 의하면 현재 엘살바도르 정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5930.77BTC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C) 이주연 기자 2024-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