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생성형 AI 연동 ‘경리나라 MCP’ 12월 출시… 기업 데이터 활용 편의성 증대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1-0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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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나라 MCP’를 통해 사용자는 클로드, 챗GPT 등 평소 사용하는 AI 앱에서 ‘경리나라’에 축적된 계좌 입출금 내역, 매출·매입 세금계산서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개방형 연결 표준인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활용하여 ‘경리나라’ 데이터를 AI 앱으로 직접 불러오므로, 사용자가 데이터를 엑셀로 내려받아 별도로 입력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지난달보다 지출이 늘어난 곳을 알려줘”라고 질문하면, ‘경리나라 MCP’는 전월 출금 내역과 비교하여 지출이 증가한 거래처와 그 규모를 정리해 보여준다. 또한 기간이나 금액 조건으로 거래 내역을 검색하거나 거래처별 매입 세금계산서를 조회하는 것도 가능하다.
데이터 접근 권한은 고객사가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경리나라 MCP’는 회사 관리자가 ‘경리나라’에서 연동 기능을 활성화하고 데이터 제공에 동의해야 연결되며, 연동을 해제하면 즉시 연결이 끊긴다. AI 앱에서 조회 가능한 데이터 역시 자금, 매출, 매입, 기초정보 등 네 가지 업무 단위로 구분되어 필요한 범위만 선택적으로 허용할 수 있다.
체험단은 ‘경리나라’ 고객사 중 10개사를 모집하며, 신청은 ‘경리나라’ 서비스 내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1년간 ‘경리나라 MCP’를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으며, 활용 사례 공유 및 참여 혜택으로 ‘경리나라’ 평생 무료 이용권이 제공된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지만, 기업의 핵심 데이터인 자금 및 세금계산서 정보는 여전히 AI 활용에서 소외되어 있었다”며, “‘경리나라 MCP’를 시작으로 AI 환경에서 경영관리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 대표는 내년에 경리 업무 특화 AI 에이전트 ‘경리365’(가칭)를 선보여 범용 AI 앱뿐만 아니라 전용 에이전트에서도 경리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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