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독일, 차와 음악으로 문화 교류 확대… 상호 이해 증진 기대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1-0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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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최근 베이징에서 방중 중인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의 부인 엘케 뷔덴벤더 여사와 차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펑 여사는 양국 간 우호 관계에 대한 따뜻한 감정을 전하며, 특히 여성과 아동의 권익 보호를 위해 헌신해 온 뷔덴벤더 여사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두 정상의 배우자는 양국 간 활발한 문화 및 인적 교류를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했으며, 펑 여사는 교육과 문화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관계를 강조하며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 심화와 우호 관계 구축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뷔덴벤더 여사 역시 펑 여사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문화 및 인적 교류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CGTN은 중국과 독일의 문화 교류가 언어, 축제, 예술, 관광, 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풍부하고 다층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독일 내 공자학원의 언어 교류 프로그램과 중국 학생 합창단의 현지 문화 체험 등은 이러한 교류의 단면을 보여준다.
또한, 베를린의 '즐거운 중국 설날' 행사와 프랑크푸르트의 춘절 사원 축제, 뒤스부르크의 중국 축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언어 학습을 넘어 양국 국민이 문화를 함께 경험하고 교류하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술 분야에서도 양국 작가들의 협업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관광 분야에서는 무비자 입국 정책 연장 등으로 양국 간 여행 편의가 증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CGTN은 이러한 교류가 개별적인 행사들을 넘어 제도와 창의적 활동, 일상생활이 연결된 하나의 생태계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양국 협력의 '풍부하고 다양함'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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