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 비평 포럼, 한국 장애예술의 현주소와 미래 조명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1-0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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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장애예술의 창작 및 발표 기회가 확대되는 현 시점에서 장애예술의 현황을 비평적 관점에서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문학, 미술, 음악 분야의 연구자와 장애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각 분야의 창작 현황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예술의 예술적 가치와 비평 담론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장애예술인지원법' 제정 이후 장애예술 분야는 꾸준히 성장해왔으나, 그 과정과 성과를 해석하고 이론적 기반을 다지는 비평 담론은 여전히 확장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이번 포럼은 장애예술을 둘러싼 기존의 관점과 언어를 재점검하고, 연구자의 이론적 시각과 장애예술인의 창작 경험이 만나는 열린 논의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
포럼은 김예지 국회의원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문학·미술·음악 3개 분야별 세션에서 연구자들의 주제 발표와 장애예술인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각 세션에서는 장애예술의 현황과 발전 방향, 창작 주체와 예술적 가치, 창작 현장의 경험과 비평의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각 분야별 논의를 종합하고 한국 장애예술 담론 형성 및 발전을 위한 과제를 함께 모색한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방귀희 이사장은 "장애예술에 관심 있는 이들이 모여 담론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역할을 해야 한다"며 "한국 장애예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튼튼한 이론적 배경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장애예술인, 매개자, 문화예술 관계자 및 장애예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수어 통역과 문자 통역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6일까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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