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M, 54큐비트 프로세서 전체 얽힘 구현…클라우드 사용자에게 칩 전체 성능 제공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3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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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M은 이번 성과를 통해 판독 오류 완화(Readout Error Mitigation, REM)를 적용하지 않은 40큐비트에서 0.515, REM을 적용한 전체 54큐비트에서 0.516의 충실도를 측정했다. 이는 진정한 얽힘을 잡음으로부터 구분하는 고전적 임계값 0.500을 상회하는 수치로, 프로세서 내 양자 연산의 오류율을 최대 50%까지 감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IQM 퀀텀 컴퓨터스의 CTO인 크레이그 시에슬라(Craig Ciesla)는 "전체 칩을 얽히게 하는 것은 모든 큐비트와 그 사이의 모든 연결이 동일한 회로에서 올바르게 작동해야 함을 의미한다"며, "상태 준비 방식을 개선하고 유휴 시간을 최소화하는 게이트 순서를 선택하는 것이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및 잠재 클라우드 고객은 이러한 성과를 가능하게 한 동일한 도구와 시스템 성능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연은 대규모 얽힘의 표준 벤치마크인 그린버거-호른-차일링거(Greenberger-Horne-Zeilinger, GHZ) 상태를 사용했으며, IQM 에메랄드 프로세서 전체에 걸쳐 구현되었다. 이는 최적의 2큐비트 게이트 선택과 상태 구축 시 유휴 시간 최소화를 위한 큐비트 및 게이트 순서 최적화를 포함하는 자동화된 상태 준비 루틴을 통해 가능해졌다.
이러한 결과는 약 1년간의 하드웨어 및 보정 작업에 기반하며, 업데이트된 보정 방법론, 개선된 게이트 세트, 동적 디커플링 및 큐비트 선택과 같은 오류 감소 도구의 지속적인 배포를 포함한다. IQM은 양자 시스템 튜닝 자동화를 위한 AI 기반 에이전틱 보정 작업과 함께, 자동화된 상태 준비 루틴을 통해 양자 컴퓨터 운영의 자동화를 추구하고 있다.
IQM 퀀텀 컴퓨터스는 2018년 설립되어 핀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연구기관, 대학, 고성능 컴퓨팅 센터 등에 풀스택 양자 컴퓨터와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나스닥 주식 시장에 상장된 최초의 유럽 양자 컴퓨팅 회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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