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머무는 여행'으로 재탄생… 파주 'Re:DMZ' 웰니스 프로그램 호평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3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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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 달간 진행된 오픈위크에서는 셀프 브랜딩, 숲 다이닝, 싱잉볼 명상, 티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특히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안 DMZ숲을 시작으로 파주 지역의 맛집, 미술관 등을 하루 일정으로 둘러보는 코스가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중 숲속 웰니스 코칭과 원예 테라피, 미술 워크숍을 결합한 '웰니스&아트' 코스와 반려견과 함께 숲길을 걷고 수제 간식을 만드는 '반려견 동반 숲 체험', 그리고 걸음을 늦추고 숲의 소리에 집중하는 '사운드워킹'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웰니스&아트' 코스는 10월 11일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DMZ숲에서 호흡 명상과 원예 테라피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파주출판도시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으로 이동하여 전채린 작가와 함께하는 콜라주 워크숍에 참여하며 오전의 경험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참가자들은 숲에서의 휴식과 미술관에서의 창작 활동이 하루에 이어지는 경험에 대해 깊은 휴식과 만족감을 표현했다.
'반려견 동반 숲 체험'은 10월 19일 열렸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작은 생명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웰니스'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민통선 안 숲길을 걸으며 긴장을 풀고, 직접 반려견 수제 간식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깊은 숲을 마음 놓고 걸을 수 있다는 점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사운드워킹' 프로그램은 10월 24일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더사운드벙커 이용원 대표의 안내에 따라 70년간 사람의 발길이 드물었던 민통선 안 숲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 프로그램은 말을 줄이고 걸음을 늦춰 숲의 소리에 집중하며 DMZ의 고요함을 온전히 느끼도록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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