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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셀, 골관절염 치료제 '뮤콘' 임상 연구 투여 완료… 국제 학회서 성과 발표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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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 재생의료 기업 입셀이 가톨릭대학교 임예리 교수팀과 공동 개발 중인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뮤콘(MIUChon)’의 30명 대상 임상연구 투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지현 입셀 대표는 일본 교토에서 열린 iPSC 발견 2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에서 뮤콘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입셀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 중인 뮤콘의 30명 대상 무작위배정 대조 임상연구에서 계획된 대상자 투여를 모두 마쳤으며, 현재 대상자별 추적관찰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앞서 진행된 선행 안전성 임상연구에서는 참여자 3명 전원이 투여 후 12개월 추적관찰을 마친 바 있다.

주 대표는 ‘진행성 연골 결손 치료를 위한 임상등급 iPSC 유래 연골세포 마이크로펠릿 치료제 뮤콘’이라는 주제로 iPSC 유래 연골조직을 주사형 치료제로 개발해 온 연구 성과를 국제 연구자들에게 소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iPSC 연구로 2012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야마나카 신야 교수가 학술 프로그램 위원장을 맡아 iPSC 발견 이후의 연구 진전과 재생의료 분야의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뮤콘은 iPSC를 연골세포로 분화시킨 뒤 작은 3차원 세포집합체인 마이크로펠릿으로 제조하는 동종 세포치료제 후보물질로, 손상된 연골의 회복을 목표로 단회 주사 방식의 치료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도 게재된 바 있다.

입셀은 이번 임상연구 투여 완료를 바탕으로 대상자 추적관찰과 자료 분석을 지속하며, 후속 연구의 최종 안전성·유효성 결과를 평가해 다음 임상개발 단계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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