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해양·물류 산업 통합 및 무역·투자 성장 기회 모색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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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역 및 해운 분야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열린 이번 콩그레스는 이해관계자들이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항만, 해운, 육상 운송 및 물류 서비스 간의 통합을 강화하기 위한 대화의 장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성과 공급망 신뢰성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되었다.
사우디아라비아 교통총국(Transport General Authority)의 파와즈 알사흘리(Fawaz Alsahli) 사장은 개회사에서 사우디의 목표가 단순히 항만과 해양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넘어, 국가 경제 다각화에 기여하고 투자와 혁신의 기회를 확대하며 국제 무역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통합 운송·물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타할루프(Tahaluf)의 모하네드 엘 마흐구브(Mohaned El Mahgoub) 부사장은 "기업들은 경로, 수송 역량, 투자에 관해 즉각적인 결정을 내리고 있으며, 이러한 결정은 공급망 전반에 걸친 강력한 관계에 달려 있다"며, "이번 콩그레스에서 이뤄지는 논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해양 및 물류 역량이 기업들이 혼란에 대응하고 자신들이 의존하는 경로와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데 어떻게 도움을 주고 있는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교통총국 해양 담당 부청장 에삼 알암마리(Essam Alammari)는 해상운송 역량 개발, 운영 효율성 개선, 항만, 해운 서비스 및 물류 네트워크 간 통합 강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파이살 M. 히기 앤 어소시에이츠(Faisal M. Higgi & Associates Co. Ltd)는 새로운 브랜드인 FMH 마린 서비스(FMH Marine Services)를 발표하며 사우디 비전 2030 목표에 맞춰 선박 대리 서비스, 통관, 물류, 공급 및 관련 해양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논의는 관광, 서비스 및 해양 투자를 지원하는 항만과 마리나의 역할로도 확대되었다. 셀라(Sela)의 오리엘라 블레이크(Oriela Blake)는 럭셔리 요트 유치와 선박 보급, 정비, 관광 활동 수요 증대를 위해 마리나 시설과 전문 해양 서비스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마코(Samaco)의 라이아나 알감디(Ryanah Alghamdi) 부총괄매니저는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마리나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보트와 애프터서비스부터 마리나 시설까지 고객의 해양 여정을 지원하고 사우디아라비아 해양 부문의 성장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우디 해양·물류 콩그레스는 통합된 국가 물류 생태계 구축, 운영 효율성 개선, 사우디 해양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과 투자 방안을 다루는 세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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