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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기준병원, 허리 통증 시 '다리 힘 변화' 면밀히 살펴야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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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과 이사철을 맞아 허리를 굽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일이 잦아지면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새기준병원 장한진 대표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허리 통증이 지속될 경우 단순 근육통으로 여기기보다 다리 저림, 발걸림, 근력 저하 등 신경 압박 가능성을 시사하는 증상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원장은 무거운 물건을 든 후 발생하는 요통이 근육이나 인대 손상뿐 아니라 척추 신경 압박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통증이 엉덩이를 지나 다리로 뻗치거나 다리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 평지나 계단에서 발이 자주 걸리는 발처짐(족하수), 발목·발가락을 들어 올리는 힘이 약해지는 증상 등이 나타나면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다리 힘이 갑자기 빠져 주저앉거나 마비가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 대소변 조절이 어렵거나 회음부 주변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은 마미증후군과 같은 응급 상황일 수 있어 즉시 응급실이나 척추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 원장은 척추 질환 치료 시 MRI 영상 소견만으로 치료 방침을 정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상에서 디스크 돌출이나 협착이 심해 보여도 실제 증상은 가벼울 수 있으며, 반대로 영상 변화가 작아 보여도 신경 증상이 뚜렷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영상 검사 결과와 함께 실제 증상, 신경학적 진찰 결과, 이전 치료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환자에게 맞는 치료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새기준병원은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을 포함한 다양한 치료법을 통해 척추 질환을 진료하고 있으며, 수술 후에는 회복재활센터와 연계하여 환자의 기능 회복을 돕고 있다. 장 원장은 통증이 줄었다고 해서 곧바로 무리한 활동을 재개하기보다, 약해진 근력과 척추 주변 조직이 충분히 회복될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기준병원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척추·관절 중심 의료기관으로, 환자의 증상과 진찰 결과, 영상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적의 진료 방향을 안내하고 있다. '당신의 아픔을 이해하는 병원. 자, 이제 같이 걸읍시다.'라는 철학 아래 지역사회에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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