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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차세대 식이섬유 소재 '케스토스' 일본 시장 첫 선봬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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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삼양사가 일본 최대 규모 식품 소재 전시회인 'Health Ingredients Japan 2026(Hi Japan)'에 참가해 차세대 결정형 식이섬유 소재 '케스토스(Kestose)'를 일본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삼양사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당류 저감과 식이섬유 강화를 위한 스페셜티 식품 소재들을 소개했다. Hi Japan은 600여 개 글로벌 식품소재 기업과 유통사가 참가하고 3만 명 이상의 식품업계 종사자가 방문하는 행사로, 삼양사는 현지 고객사 발굴과 판로 확대를 위해 6년 연속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양사는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식이섬유 소재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그리고 '케스토스'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케스토스'는 프락토올리고당(FOS)을 99% 이상 함유한 결정형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로, 삼양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이 소재는 흡습성이 낮아 잘 뭉치지 않고 물에 쉽게 녹아 분말 음료나 스틱형 식품 등에 활용하기 용이하다. 또한 설탕 대비 약 30%의 단맛을 내면서도 당류 함량은 약 1%에 불과해, 당류 섭취를 줄이고 식이섬유를 보충하려는 식음료 개발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삼양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소재를 적용한 고객사 제품들을 함께 전시하며 다양한 식품에서 당류를 줄이고 식이섬유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알룰로스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활용한 이온음료와 비타민C 펙틴 구미 등을 시식용으로 제공하며 소재의 맛과 활용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마련했다.

삼양사 식품BU장은 "일본은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고 기능성 식품 개발이 활발한 시장"이라며,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결정형 식이섬유 케스토스 브랜드를 선보인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지 고객의 요구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하며 일본 시장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양사는 올해 미국 천연식품박람회, 일본 국제식품소재박람회, 미국 식품소재전시회 등 다수의 해외 식품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앞으로도 해외 주요 전시회를 통해 스페셜티 식품소재의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고객사와의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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