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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 10월 국제 영화 행사 통해 산업 교류 확대 나선다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0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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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에 참가해 국내외 영화·영상산업 관계자 간 비즈니스와 네트워킹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AFCNet), 부산아시아영화학교(AFiS), 영상산업센터(BVIC)와 함께 공동부스를 운영하며 부산과 아시아 각국의 영화·영상 산업 정보와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와 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로 4회째를 맞는 'A+B 프로젝트: 아시아 부산을 만나다'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아시아 프로젝트와 부산·한국 영화인을 연결하여 국제공동제작을 활성화한다. 지난해 참가 프로젝트가 한국-대만 합작 드라마 '굿바이 1987'로 제작된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올해는 태국, 베트남, 방글라데시의 장편 프로젝트 3편이 참가한다.

또한, AFCNet 등 유관 단체와 함께 글로벌 영화산업의 주요 현안을 다루는 포럼 두 차례를 개최한다. 전문가들이 참여해 로케이션, 스토리텔링, 배급·유통 시장의 변화 등 주요 산업 현안을 논의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잇따라 체결된다. 부산영상위원회-몽골국립영화위원회, AFCNet-국제로케이션매니저길드(LMGI), AFiS-필리핀영화개발위원회(FDCP) 간 총 3건의 업무협약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FLY PLUS, FLY Reunion 네트워킹 해피아워', '2026 BFC 스토리 IP 공모전 시상식 & BFC×오펜 스토리 공동창작 프로젝트 선공개' 등 다양한 교류 행사도 마련된다.

아시아 신진 프로듀서 양성기관인 AFiS의 교육 성과 공유 자리도 마련된다. 올해 AFiS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개발된 아시아 12개국 17편의 장편 프로젝트가 'AFiS 프로젝트 피칭'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또한, 'AFiS×NAPNet 토크: 영화제 전략과 그 이후 & 감독 데뷔작 프로듀싱'을 통해 AFiS 출신 프로듀서들이 신진 프로듀서의 프로젝트 개발부터 국제 영화제 진출까지 실무 경험과 전략을 공유한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이번 ACFM 참가를 통해 부산과 아시아 영화산업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국제공동제작 활성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 기회를 넓혀 부산이 아시아 영화·영상산업 교류와 비즈니스의 글로벌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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