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가 석창우, 서울 도심 미디어아트 축제서 역량 선보여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0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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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전은 서울시, 키아프 서울(Kiaf SEOUL), 광화문 자유표시구역이 협력해 개최하며, 광화문 일대를 포함한 서울 도심 8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광화문 광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거대한 야외 전시장으로 변모한다.
석창우 화백은 산업재해로 양팔을 잃었으나 의수를 활용해 역동적인 수묵 크로키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자신의 예술 세계를 미디어아트와 접목한 작품 ‘먹의 숨결’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오는 12월 19일까지 서울 해치마당 미디어월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방귀희 이사장은 “키아프 및 서울시와의 협력 전시를 통해 장애예술인의 뛰어난 역량을 국내외에 알릴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예술인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석 화백의 예술 세계를 조망하는 개인전 ‘손끝의 물음표’가 오는 10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모두미술공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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