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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 FAIR 2026, 9월 9일 킨텍스서 개막… 공급망 재설계 논의의 장 마련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0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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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uild the Supply Chain’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6회 국제 운송·공급망관리 산업전(SCM FAIR 2026)이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예측 불가능한 글로벌 공급망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실질적인 솔루션을 비교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화주 중심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지난해 전시회에서는 구매·도입 결정권을 가진 화주 기업 소속 참관객이 71.4%에 달했으며, 올해는 관련 협회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화주 기업의 직접 초청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시장은 국제 화물 운송, 공급망 최적화 솔루션, 지능형 로봇·자동화, 스마트 모빌리티, 디지털 리테일, 에코 패키징 등 공급망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른다. AI 기반 수요 예측 및 플래닝, 공급망 리스크 관리(SCRM), 운송관리시스템(TMS), 창고관리시스템(WMS) 등 통합 SCM 구축을 위한 솔루션과 함께 실시간 가시성 플랫폼, 디지털 포워딩 등 물류 전 과정을 잇는 디지털 솔루션도 소개된다.

물류센터 자동화 분야에서는 무인운반차(AGV)를 넘어 자율이동로봇(AMR) 기반의 상하차·피킹 자동화 솔루션들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오우만오토메이션코리아, XYZ로보틱스코리아, 딥파인 등 다수의 기업이 AI 물체 인식, 스마트글라스 기반 솔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에는 SCM Global Forum 세미나가 동시 개최되어 글로벌 공급망 전략, 항공 및 육상 운송 네트워크, 디지털 물류 등을 주제로 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다. 또한, 국내 유일의 특화망(Private 5G·6G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전문 전시회인 제3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 ‘PNT FAIR 2026’도 함께 열려 스마트 물류·팩토리와 직결되는 차세대 통신 솔루션을 살펴볼 수 있다.

SCM FAIR 측은 공급망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적 요소임을 강조하며, 이번 전시회가 기업들이 새로운 공급망 전략을 발굴하고 파트너를 만나는 최적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관 희망자는 공식 홈페이지(www.scmfair.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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