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파크, 3년 연속 수출바우처 홍보동영상 수행기관 선정… AI 기술로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01 08:21
본문

수출바우처 사업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바우처 형태로 지원금을 제공하며, 기업은 등록된 수행기관 중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에이아이파크는 이 사업에서 홍보동영상 분야 수행기관으로서 참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국어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 방식으로는 여러 언어의 영상을 제작할 때 번역, 녹음, 편집, 검수 과정을 언어별로 반복해야 하여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에이아이파크는 자체 AI 아바타, 음성 생성, 영상·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하여 이러한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이를 통해 기획부터 완성본 납품까지 원스톱으로 다국어 홍보영상을 제작하며, AI 아바타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설명하거나, 기업 대표 및 임직원의 얼굴과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전용 AI 아바타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하나의 영상을 여러 언어 버전으로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으며, 제작 비용과 기간을 절감하여 동일한 바우처 한도 내에서 더 많은 언어와 영상 편수를 확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14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며, 주요 수출시장 언어는 물론 특정 지역이나 현지 바이어 대응에 필요한 언어까지 동일한 방식으로 제작할 수 있다.
에이아이파크의 AI 아바타 영상 서비스 ‘AiVATAR’는 2025년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었고,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7월에는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에도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에이아이파크는 이번 수출바우처 수행기관 활동을 통해 검증된 AI 영상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철민 에이아이파크 대표는 “수출바우처는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데 활용하는 소중한 예산인 만큼, 언어별 영상의 반복 제작비로 대부분 소진되어서는 안 된다”며 “같은 예산으로 더 많은 언어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더 많은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수행기관으로서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다국어 홍보 콘텐츠 제작 부담을 낮추고, 각 기업이 더 다양한 시장에서 가능성을 시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에이아이파크는 2020년 설립된 AI 영상 기술 기업으로, AI 아바타 기반 영상 제작 서비스 ‘AiVATAR’와 AI 영상 자동 생성·편집 서비스 ‘V-GEN’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 교육, 안내 영상 제작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SaaS 및 맞춤형 영상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제작 자동화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기사 공유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