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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지역자활센터, '매머드커피 익스프레스 남원신정점' 개소… 취약계층 자립 지원 강화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2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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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남원지역자활센터가 유휴 국유건물을 활용해 자활기업 ‘매머드커피 익스프레스 남원신정점’을 개소하고 취약계층의 자립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열린 개소식에는 양충모 남원시장, 남원시의회 의장, 자활 관계자, 지역주민,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활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국유건물 활용 및 사업장 조성에 협력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김석환 총괄이사의 참석은 자활기업 창업과 지역사회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문을 연 자활기업은 남원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단 운영 경험과 참여 주민의 역량을 바탕으로 창업됐다. 이는 근로 취약계층인 참여 주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자활기업의 모태가 된 ‘매머드커피’는 지난 2021년 남원의료원 2층에서 자활사업단으로 시작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과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이어왔으며, 이번 자활기업 전환을 통해 참여 주민의 일자리와 자립을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자활 모델로 발전하게 됐다.

이번 창업은 남원지역자활센터, 남원시,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관계기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유휴 국유재산인 구 신정치안센터를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해 건물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참여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상생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해 구 동충치안센터 건물 지원에 이어 올해에도 구 신정치안센터 사업장에 1000만원을 기부하며 자활기업의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탰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이번 자활기업 개소는 참여 주민들이 주체가 돼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자활사업은 취약계층의 역량 강화와 주체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창업 협력에 감사드린다. 남원시는 자활기업이 지역사회에 자리 잡고 참여 주민의 든든한 일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충근 남원지역자활센터장은 “매머드커피 남원신정점이 참여 주민들에게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자립을 향해 나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매장 운영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자활기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의 특성과 참여 주민의 역량을 반영한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자립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남원지역자활센터는 참여 주민의 근로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자활기업 창업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자활 모델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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