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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악그룹 언락, 안성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전통연희 '연희 보부상' 선보여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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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타악그룹 언락이 경기도 문화의 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문화 사절단 ‘연희 보부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성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인 남사당놀이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전통연희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8월 26일 안성시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안성 모두학교, 안성시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등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마지막 공연은 9월 6일 내혜홀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려 안성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회차별 약 30분간 진행되며 모두 무료다.

공연 프로그램은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버나재담, 사자탈춤 등 다채로운 전통연희로 구성됐다. 타악그룹 언락은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연희의 특성을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연출과 총괄을 맡은 정재원 씨는 “안성이 지닌 고유한 전통문화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분들에게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전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전통연희가 가진 흥과 신명을 지역 곳곳에서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통예술을 전공한 청년 예술가들로 구성된 타악그룹 언락은 ‘즐거움에 즐거움을 더하다’를 바탕으로 풍물놀이, 버나재담, 사자탈춤, 줄타기 등 다양한 전통연희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축제, 학교, 공공기관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자체적인 찾아가는 문화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예술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타악그룹 언락은 이번 ‘연희 보부상’을 통해 전통문화예술이 지역 주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향유될 수 있도록 문화적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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