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 '재생에너지' 미래 메시지 강조하며 폐막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2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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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52개국에서 총 2650개의 전시업체가 참가했으며, 이 중 66% 이상이 독일 외 국가의 기업이었다. 참가 업체들은 가상 발전소, 스마트 그리드, 에너지 저장 기술, 태양광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 혁신적이고 상용화 가능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전년 대비 부스 규모를 확대한 업체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전시회 기간 동안 열린 4개의 전문 콘퍼런스에는 3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여 최신 업계 동향에 대한 지식을 교류하고 토론을 벌였다. 또한 163개국에서 약 10만 5000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방문하여 미래 에너지 시스템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에너지 전문가 팀 마이어 박사는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을 향한 전 지구적 전환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며, 참가 업체들이 제시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포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르쿠스 엘제서 솔라 프로모션 GmbH 최고경영자는 "화석 연료는 과거의 유물이며, 미래는 분명히 재생에너지의 것"이라며, 재생에너지가 경제적으로 타당할 뿐만 아니라 신뢰성, 회복력, 효율성을 모두 제공한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에너지 전환 논의에 있어 성경적 창조 질서와 인간의 책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이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일부에서는 무분별한 재생에너지 확대가 오히려 환경 파괴를 심화시키거나, 에너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기술 발전과 더불어 피조 세계를 아끼고 관리해야 할 인간의 윤리적 책임을 강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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