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아동·청소년 클라리넷 앙상블, 꿈을 향한 'Beyond the Dream' 정기연주회 개최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1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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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주회는 ‘Beyond the Dream’을 주제로, 음악을 통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각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아 ‘꿈 너머를 향한 발걸음’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003년 창단된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은 청각장애 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년 넘게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성장해왔다. 단원들은 꾸준한 연습과 공연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키우고 무대 위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며 사회와 소통하는 경험을 이어가고 있다.
연주회에서는 디즈니 대표 OST, 클래식, 오페라,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클라리넷 선율로 선보인다. Disney Medley, Aladdin OST, Bolero, Carmen, Hooked on Classic Ver. 2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인 가수 배다해가 사회를 맡고, 가수 김정민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음악을 매개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풍성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023년부터 ‘우리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운영을 지원하며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의 사회 적응과 자립, 대중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행희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자리”라며 “청각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관객 여러분도 단원들의 아름다운 도전과 성장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의 소리를 되찾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 지원, 보청기 지원, 청각장애인 연주단 운영, 인식개선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 초대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듣지 못하는 이들에게 소리를 선물하는 복지단체로,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하고 난청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 유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클라리넷앙상블연주단’을 운영하며, 문화행사를 통해 난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인식전환사업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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