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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의 완벽함, 인간의 노력과 비교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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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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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기독교 매체 'Evangelical Focus'에 제프 파운틴(Jeff Fountain)은 '영광스러운 창조'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인간의 노력이 하나님의 창조물에 비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

파운틴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당시 성화 봉송 과정에서 발생했던 여러 사건들을 언급하며, 인간의 계획과 실행이 얼마나 허술할 수 있는지를 지적했다. 성화 봉송 주자가 길을 잃거나, 성화를 훔치려는 시도가 있었고, 심지어 한 주자는 70세의 나이로 봉송 중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 그는 이러한 준비 부족이 실제 올림픽 경기의 훌륭한 조직과는 대조를 이룬다고 꼬집었다.

이러한 인간의 불완전함과 대비하여, 파운틴은 우주와 인간의 몸이 보여주는 하나님의 창조적 지혜와 완벽함을 역설했다. 그는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도는 정확한 주기,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대기의 압력과 평균 온도, 그리고 우주를 지배하는 변함없는 법칙들을 예로 들었다.

또한 인간의 신체 역시 경이로운 설계의 증거라고 주장했다. 그는 수백 년간 연구해도 다 이해하지 못하는 인체의 복잡성과 정교함을 언급하며, 특히 완벽한 카메라와 같은 눈, 20만 가지 이상의 소리를 구분하는 귀, 초당 백만 개 이상의 신호를 처리하는 두뇌, 그리고 70~80년 이상 쉬지 않고 혈액을 펌프질하는 심장을 예로 들었다. 파운틴은 이러한 수많은 장기들이 하나님이 인간을 향해 가지신 돌봄과 사랑, 그리고 지혜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몸과 땅이 오히려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한다고 주장하며, 누구도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할 권리가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가 태어난 땅과 자연, 다른 사람들, 그리고 우리 몸의 각 부분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글을 맺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파운틴의 주장은 창조주의 완벽함을 강조하는 데는 일리가 있으나, 인간의 노력을 지나치게 폄하하고 성화 봉송 사고와 같은 인간적 실수에 대한 성경적 해석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누구도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할 권리가 없다'는 단정적인 표현은 신앙의 자유와 개인의 양심에 대한 존중이라는 측면에서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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