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게이트 스캔들, 닉슨의 영적 탐구를 조명한 신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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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2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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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채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의 전 작가인 대니얼 실리먼(Daniel Silliman)은 최근 출간된 저서 '길 잃은 영혼(A Lost Soul)'을 통해 닉슨 대통령의 구원을 향한 영적 방황을 조명했다. 닉슨의 최측근이자 백악관의 '더러운 일'을 처리했던 '플러머'였던 척 콜슨(Chuck Colson)은 감옥에서 구원을 찾은 인물로, C. S. 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Mere Christianity)'를 통해 용서의 경이로움을 발견했다고 전해진다.
1976년 개봉한 영화 '모든 대통령의 사람들'은 워터게이트 스캔들을 스크린에 옮겨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영화는 워터게이트 사건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젊은 관객들조차 사로잡는 매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이 영화를 '완벽한 영화'라고 칭하며, 마치 탐정 이야기처럼 관객들이 사건의 전말을 알지 못한 채도 몰입하게 만드는 연출력을 높이 샀다. 많은 현대 시리즈물에서 '프로시저럴 드라마'라고 불리는 장르의 걸작이라는 것이다.
영화는 기자들의 실수, 질책, 끈질긴 노력을 보여주며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따라간다. 침묵하려는 사람들을 말하게 만드는 다양한 방법들이 등장하며, 매번 볼 때마다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한다. 이는 섬세하고 정중하며 지적인 저널리즘의 정수를 보여주며 역사에 기록되었다. 반면, 오늘날 일부에서는 이를 뉴스라고 착각하는 거칠고 공격적이며 어리석은 저널리즘만이 남아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의 이 영화는 1972년 워터게이트 사건이 불거진 이후 레드포드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1974년 해당 서적의 판권을 구매하고 유명 시나리오 작가 윌리엄 골드먼에게 각색을 의뢰했다. 이후 알란 파쿨라 감독이 합류하여 골드먼의 각본을 바탕으로 영화를 완성했다. 영화는 기자들의 취재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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