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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스티븐 밀러 백악관 비서실장 임명…주요 인사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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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1-0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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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백악관은 2026년 11월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티븐 밀러를 제33대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성공적인 임기를 마친 수지 와일스의 뒤를 잇게 된다.

백악관은 밀러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초기부터 함께하며 행정부의 주요 성공을 이끌어왔다고 전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밀러는 폭력 범죄를 역사상 최저 수준으로 낮추고, 국경 안보를 강화했으며, 대규모 사기를 척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백악관은 그가 이 직책에 필요한 깊은 경험과 폭넓은 제도적 지식, 그리고 확고한 헌신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에 대해 여러 관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JD 밴스 부통령은 "스티븐 밀러는 놀라운 애국자이며 위대한 일을 해낼 것"이라며 그의 승진을 축하했다.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가장 신뢰받는 오랜 조언자 중 한 명인 스티븐 밀러와 계속 협력하여 대통령의 의제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은 "진정한 애국자이자 '미국 우선주의' 투사인 스티븐 밀러에게 큰 축하를 보낸다"고 전했다. 토드 블랑쉬 법무장관은 "나의 좋은 친구 스티븐 밀러와 함께 비서실장으로서 계속 일하기를 기대한다. 우리는 함께 범죄를 역사적인 수준으로 줄이고, 우리 지역사회의 공공 안전을 강화했으며, 미국 납세자들을 착취해 온 막대한 사기를 계속 뿌리 뽑고 있다"고 말했다. 더그 버검 내무부 장관은 "우리가 미국의 황금기를 계속 이어가는 동안 스티븐 밀러와 그의 새로운 역할에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룩 롤린스 농무부 장관은 수지 와일스 전 비서실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 인사를 두고 일부에서는 스티븐 밀러의 강경한 정책 기조와 관련하여 향후 행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은 "스티븐 밀러의 정책은 때때로 성경적 가치와 충돌할 수 있는 세속적, 국가주의적 관점을 반영할 수 있다"며 "국가 안보와 질서 유지를 위한 정책이 자칫 인간의 존엄성과 사랑이라는 기독교적 가치를 간과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출처: dstv.kr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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