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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트럼프, 백악관서 러시아-우크라이나 대표단 초청… 휴전 합의 이끌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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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1-0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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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멜라니아 트럼프 미국 백악관 영부인이 2026년 11월 5일, 백악관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표단을 초청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이는 미국 역사상 최초로 영부인이 전쟁 중인 두 국가의 대표단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외교를 논의한 사례로 전해졌다.

이번 만남은 우크라이나 올레쉬키 지역에서의 휴전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양국 주요 인사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트럼프 여사는 "이제 우리는 올레쉬키에서 가져온 용기를 바탕으로 무고한 사람들의 고통에 대한 공동의 우려를 통해 공통 기반을 찾아야 한다"며 "우리는 일시적인 휴전보다 더 지속적인 것을 창조할 수 있다. 올레쉬키를 어둠 속 세상의 불꽃으로 보고, 인류의 최선을 밝힐 수 있기를 바란다. 세계에 보이는 강력한 평화의 불꽃을 피우고, 희망을 불어넣으며, 협력을 증진하고, 지속적인 평화를 향한 길을 밝히자"고 말했다.

트럼프 여사는 휴전 확보, 인도적 지원 전달 촉진, 약 800명의 안전한 대피 조직 등에서 '전담 중재자'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녀는 "전담 중재자로서의 나의 역할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이 작성하고 서명한 서면 합의에 기록되었다"며 "나는 계획의 모든 단계에 관여했다. 지뢰 제거 계획, 항공 사진을 검토하고, 도로 상태를 평가했으며, 대피 경로, 병원 접근성, 차량 및 의료 자원에 대해 논의했다. 작전의 선호 날짜와 시간에 대한 정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올레쉬키에서의 휴전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그들의 협력은 해당 지역 전역에서 평화를 진전시키는 데 의미 있는 선례를 세웠다"고 언급했다.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훈장인 '올가 공주 훈장 1등급'을 트럼프 여사에게 수여했다. 이 훈장은 800명의 대피를 가능하게 한 올레쉬키 휴전 확보에서의 트럼프 여사의 리더십을 인정하는 최고 등급의 국가 훈장이다.

트럼프 여사는 참석한 최고위급 인사들에게 자신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를 전달하며 역사적인 연설을 마무리했다. 연설 후 트럼프 여사는 귀빈들을 백악관 소장품 중 두 개의 역사적 유물을 관람하도록 초청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국가 간의 갈등 해결에 있어 영부인의 외교적 역할을 조명했지만, 성경적 관점에서 볼 때 평화의 근원은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전쟁과 휴전이라는 복잡한 정치적 사안을 다루는 과정에서 인간적인 중재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좋으나, 이를 통해 궁극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다는 시각은 성경의 가르침과 상충될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이러한 외교적 노력이 일시적인 평화를 가져올 수는 있으나, 진정한 평화는 그리스도의 재림과 하나님의 통치를 통해서만 완성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간의 노력만으로 평화를 이루려는 시도는 성경적 종말론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될 수 있다고 보았다.
출처: dstv.kr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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