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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메이커 경진대회, 미래 인재 양성의 장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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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1-0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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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서울시립수서청소년센터는 지난 10월 31일 ‘2026 제5회 청소년 메이커 경진대회 - YOUTH MAKER’의 최종 심사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립수서청소년센터가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창업기술본부와 공동 주관했다.

대회의 취지는 청소년들이 글로벌 사회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문제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올해 대회는 주제 범위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사회문제로 확장하여, 참가 청소년들은 농업, 의료, 위생, 교육, 돌봄, 도시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탐구했다.

동국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집체 교육 과정에서는 세계시민교육, AI 메이커 워크숍 특강, 대학생 멘토링 등이 제공되어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참가 청소년 중 한 명은 타국의 어려움을 알게 되고 이를 해결할 방법을 고민하는 과정이 새롭고 뜻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헬지역 자동 농업관수 시스템’을 제안한 회오리팀이 대상(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사헬지역의 농업용수 관리 문제에 자동 관수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최우수상은 메디퀵팀의 ‘AI 기반 응급 의료지원 신속이동 시스템’과 김윤아 청소년의 ‘위생 연계형 폐기물 수거 시스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이시완 청소년의 ‘포켓스쿨(핸드폰 앱 교재)’과 Wallease(월리스)팀의 ‘넥서스 프로젝트 휴머노이드를 활용한 돌봄 및 관리 인력 문제 해결’이, 서울청소년시설협회장상은 불꽃쉴드팀의 ‘도심형 밀집 주차타워 화재 자동 대응 시스템’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기술을 누구를 위해, 어떤 문제에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청소년들의 깊은 고민과 성찰을 담고 있었다. 김정율 서울시립수서청소년센터 관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로 사회 변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경진대회를 이어가며 청소년의 메이커 역량과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립수서청소년센터는 청소년기본법 및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거하여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비영리 청소년수련시설이다.
출처: dstv.kr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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