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60여 년 만에 처방약값 하락 이끌어…백악관, 정책 성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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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1-0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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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저널(City Journal)에 기고한 조엘 진버그(Joel Zinberg) 박사는 이러한 약값 하락 현상을 주요 정책 성과로 설명하며, "많은 미국인들은 주요 불만 사항이었던 약값이 실제로 하락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026년 전체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7% 상승한 반면, 처방약 가격은 4.5% 하락했다. 이는 1963년 이후 가장 큰 연간 하락폭이며, 일반 의약품 가격은 0.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내내 처방약 가격 지수는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유지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약값 인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2026년 2월 시작된 트럼프Rx(TrumpRx) 프로그램은 현금 결제 환자들에게 800개 이상의 약품, 특히 인기 있는 의약품에 대해 큰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GLP-1 계열의 체중 감량 약물도 포함된다.
또한,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Eli Lilly) 및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와의 합의를 통해 정부 프로그램과 트럼프Rx에 대한 GLP-1 약물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월 50달러의 본인 부담금으로 비만 치료에 대한 메디케어 보장을 확대했다. 이러한 정책은 특히 보험이 없거나 민간 보험에서 GLP-1 약물 적용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모든 보험 플랜의 약값에 하락 압력을 가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정책이 약값 하락에 기여한 측면이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약가 결정 과정의 복잡성과 제약 산업의 전반적인 영향력 등을 고려할 때 단편적인 정책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다는 신중론을 제기하기도 한다. 특히, 약가 인하 정책이 장기적으로 신약 개발에 미칠 영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출처: dstv.kr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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