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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사무소, 가자지구 난민 상황 악화 경고... 전문가들, '단편적 시각'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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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3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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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유엔 인권사무소(OHCHR)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내 군사 작전으로 인해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좁은 지역으로 몰리고 민간 기반 시설이 파괴되는 등 난민들의 '악몽'이 심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OHCHR은 이러한 상황이 '인종 청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며,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영토의 70%까지 군사 작전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란 선'으로 표시된 경계선 인근 지역에서의 공간 축소가 새로운 난민 발생을 야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OHCHR은 지난 2주간 알 슈자이야, 가자시티, 미들 가자 지역 등에서 이스라엘군의 군사 작전 지역이 서쪽으로 확장된 것을 기록했다. 특히 알 슈자이야 지역에서는 난민 캠프에 대한 최소 두 차례의 이스라엘 공격이 보고되었으며, 폭발 로봇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0월 25일에는 이스라엘 드론이 피란 중인 난민 가족들이 머물던 텐트에 탄약을 투하했다는 보고도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은 유엔 인권사무소의 발표가 이스라엘의 안보 상황과 정당방위의 개념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단편적인 시각을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인종 청소'와 같은 극단적인 용어 사용이 역사적, 성경적 맥락을 간과한 것이며, 분쟁 상황의 복잡성을 단순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출처: dstv.kr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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