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I 창립 50주년 세계교회성장대회 개막… 성령의 능력으로 세계 복음화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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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3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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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I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성령, 세대를 넘어서(The Holy Spirit Across Generations)'를 주제로 'CGI 50주년 세계교회성장대회' 개회예배를 드리고 나흘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예배에는 전 세계 22개국에서 방한한 해외 목회자와 선교사 3000여 명을 비롯해 국내 목회자와 성도 등 주최 측 추산 2만여 명이 참석했다.
CGI는 1976년 조용기 목사가 설립한 국제 교회성장 네트워크로, 지난 반세기 동안 세계 각국의 목회자들에게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 경험과 성령 중심의 목회 원리를 전파해 왔다. 주최 측에 따르면 CGI는 지금까지 세계 100개국에서 600여 차례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누적 1200만 명에게 영향을 미쳤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CGI 제2대 대표총재 이영훈 목사는 이사야 60장 1절을 본문으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우리는 지금 성령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전 전 세계적인 거대한 부흥의 파도가 일어나고 있다"며 "그 부흥의 파도를 타기 위해 우리는 염려와 근심, 절망과 실패, 질병과 가난의 자리에서 믿음의 꿈과 희망을 품고 먼저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두워진 세상에 복음의 빛을 발하기 위한 신앙적 실천 과제로 철저한 회개와 하나님 말씀으로의 무장, 절대 긍정의 믿음, 쉬지 않는 기도를 제시했다.
세계 교계 지도자들도 CGI 창립 50주년을 축하하며 조용기 목사의 영적 유산을 계승해 세계교회가 새로운 부흥을 이뤄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미국 에반젤 월드 프레이어 센터의 밥 로저스 목사는 축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오늘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기드온과 같은 용감한 믿음을 부어주셨다"며 "각자의 사역지로 돌아갈 때 교회들이 갑절로 부흥하는 기적을 목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하나님의성회연합(WAGF) 의장 도미닉 여 목사는 조용기 목사의 기도와 믿음, 셀그룹 목회가 세계 오순절 교회 성장에 미친 영향을 강조하며, 조용기 목사로부터 직접 영적 지도를 받았던 경험을 소개했다. 그는 "조용기 목사님이 심으신 기도·믿음·셀그룹의 영적 유산이 오늘날 전 세계 부흥의 씨앗이 되었다"며 "기술과 문화는 급변하지만 성령의 역사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세계 각국 교회의 새로운 부흥과 복음화를 비롯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의 조속한 종식, 세계 평화와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합심 기도했다. 이번 대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교회성장과 선교 전략을 공유하는 전문 워크숍, 세계교회 지도자들의 전체 강연, 성령대망회와 기도대성회 등으로 진행된다.
출처: dstv.kr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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