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폭염 사망자 71만 명, 기후 변화 건강 위협 가속화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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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2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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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와 협력하여 발표된 '랜싯 카운트다운(Lancet Countdown)' 보고서는 기후 변화로 인한 건강 피해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화석 연료 채굴 확대가 이러한 상황을 악화시켜 "파국적인" 건강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의 저자들은 "깨끗한 에너지 투자와 기후 행동이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폭염으로 인한 사망, 가뭄 및 기타 기후 관련 위험이 10년 전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한 2023년 폭염으로 인해 5,730억 시간의 잠재적 근로 시간이 손실되었으며, 이는 1조 700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정 에너지 분야의 일자리는 2024년 2.3% 증가하여 화석 연료 관련 직접 고용보다 거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기 질 개선으로 인해 70개국에서 연간 약 32만 3천 명의 사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보고서의 기후 변화 원인 분석은 성경적 창조 질서와 인간의 책임을 간과한 채 세속적 관점에 치우쳐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인간의 죄악으로 인한 자연의 신음(로마서 8:22)을 인정하면서도, 기후 변화를 인간 활동만으로 돌리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와 자연의 복잡한 순환을 무시하는 단편적인 시각이며, 과도한 환경 규제나 정치적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출처: dstv.kr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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